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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동시에 작성되고 있는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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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행 4일차의 아침이 밝았다.

어제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심사숙고 끝에 주스와 빵을 골라왔지만..

그냥 이렇게 생긴 빵은 다 돌덩이 같나보다 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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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과 주스. 빵은.. 여전히 돌 덩이 같아보인다.

 

 

그래도 요거트와 어린 이파리도 사와서 같이 곁들여먹으니 어제보다 훨씬 괜찮았다.

으.. 역시 숙소에서는 아침 식사를 줘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음.

어차피 아침 일찍부터 연 음식점은 없고, 가볍게 먹기 위해서 슈퍼에서 장을 봐도 

차라리 그 가격이면 숙소에 돈 내고 잘 준비 해 놓은 음식 먹는게 좀 더 이득이기 때문에...

 

오늘은 런던 타워를 (진짜로) 들어가기 위해 일찍 숙소를 나섰다.

지하철에서 신문을 읽는데, 때 마침 이 즈음에 있었던 애플 신제품 이야기가 기사로 나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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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신기하다! 애플 기사라니.

 

 

Jubilee 라인에서 런던 타워로 가기 위해선 꽤 번거로운 환승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였다.

다행히 일찍 온 덕에 사람이 없..긴 무슨 생각보다 사람이 꽤 많았다. 특히나 단체 관광객이 매우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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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와 다른 옷을 입었기에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었다 :D

 

 

때 마침 가이드 투어가 개시되는 시간이라 입구에는 사람이 몹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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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이드 투어를 이끌어주는 아저씨의 복장이 특이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투어는 영어로 진행된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다들 선그라스를 끼고 다녔다. (나도 그랬지만)

어떻게 투어가 진행되나 싶어서 대열에 합류해서 쫄래쫄래 걸어갔지만, 나는 오디오 가이드를 빌릴 예정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맛보기로 같이 따라다녀보고 대열에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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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실의 보석이 보관되어 있다는 Jewelry Tower. 

 

 

제일 먼저 온 곳은 Jewelry Tower.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 때문에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먼저 왔다. 

이 곳은 왕실에서 사용하는 각종 왕관이나 보석 등을 전시 해 놓았다고 하여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인지 여기도 내부 촬영이 불가능했지만.. 전시된 여러 보석이나 왕관이 정말 '이게 진짜 진품인가' 싶어서 보고 또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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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억이 맞다면 여기는 White Tower.

 

 

이 곳은 건축된지 매-우 오래된 타워인데, 내부에 '그 때 그 시절' 사용 했던 여러 물건들을 박물관 형식으로 전시 해 놓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입구를 나무 계단으로 만들어서 적군이 쳐들어오면 계단을 불질러서 못 들어오게 만들었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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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을 재현 해 놓은 것인지, 게단이 나무로 되어있다.

 

 

그 시절에 입었던 갑옷이나, 사용 했던 칼이나 총 등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렇게 특이하게 생긴 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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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히 파란색 총이라서 찍은 것은 아니다.

 

 

또한 체험식 공간도 끄트머리에 만들어놔서, 단지 구경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까지도 구성 해 놔서 많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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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 존에 있는 것 중에 하나. 왼쪽의 불이 들어온 질문에 맞는 무기를 우측에서 들면 된다. 

 

 

다 보고 나오니 신기한 코스튬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보였다.

아마 특정 시각마다 있는 행사를 위한 코스튬인 것 같았는데, 같이 흔쾌히 사진을 찍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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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말고도 몇 몇 코스튬이 더 있긴 했다 :D

 

 

외곽 성벽 위 쪽도 올라갈 수 있었는데, 여기서 찍은 타워브릿지가 좀 더 멋있고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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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브릿지를 찍었다!

 

 

얼추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을 겸 다시 보로 마켓으로 이동했다.

런던 타워는 솔직히 남들이 다 가는 곳이길래 나도 갔지만 되게 막 이렇다할 임팩트 까지는 없었다.

오히려 별 기대 없이 갔던 보로 시장에서 너무 기분 좋은 기억을 남겼기에, 꼭 다시 가고 싶었다. 

그래서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버스를 타는 동선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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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브릿지의 모습. 올라가지는 않더라\(´ ∇`)ノ

 

 

건너가서 버스를 타는데, 시발역이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버스 요금을 안 받고 그냥 타라고 했다 (!)

뭐지? 싶어서 앉아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타는 사람 부터는 요금을 받더라.

아직도 정말 미스테리 하다.

여튼 그렇게 보로 시장에 다시 돌아왔다.

오늘은 어제 안 먹어 본 것을 먹어야지~ 싶어서 둘러보다가 유독 눈에 띄는 음식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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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가 한 가득 들어있는 신기한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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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 덕후로서 이건 꼭 놓칠 수 없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주문 !

 

 

근데 안에 딱히 특별한게 들어있진 않고 그냥 빵-치즈-빵 이었다. 그래서인지 엄청 짰음...

배도 덜 찬 기분이라 뭔가 다른 걸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불현듯 어제 먹은 새우랩이 생각났다.

과감하게 다시 이동! 오늘도 줄은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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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랑 굽는 사람이 달라져있다. 어제 굽던 사람이 오늘은 옆에서 랩 싸는 담당을 하고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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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생선을 먹어볼까 싶었는데.. 때 마침 생선이 다 떨어져서 새우밖에 안 팔고 있다고.. 가는 날이 장 날이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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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튼실한 새우가 눈에 띈다 !! 완전 맛있었음 또 먹고싶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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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에서의 관광이 끝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