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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 머리에, 이 사진에, 여행기가 되어 계속 살아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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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초
지인 친척의 부름 - 2달간 일 좀 도와줘 대신 여행하라고 용돈도 줄께 - 콜

이렇게 해서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됩니다.
물론 지인과 같이 갑니다.
처음엔 고민 좀 했다가 이래저래 생각해보면 숙박이 해결 된 상태인데 문제될껀 없다고 해서 갑니다.
앞으로 같이 다니게 될 지인은 D군이라 하죠

여튼 때는 6월 27일 오전 8시 10분 비행기 타러 ㄱㄱ해

오.... 이것이 한국의 항공권......




오..... 이것이 비행기





비행기 타는 도중에 한 컷



한시간 좀 자고 안에서 뭐 좀 작성하고
우리 놀러와뜸. 나 일본 들여보내주셈 ㅋ_ㅋ로 
안되는 일본어 날리다가 2 month 외치고 나리타 공항 도착

그리고 친척분을 만납니다.
친척분의 차를 타고 어딘지 모르는 곳으로 가네요.
차가 왼쪽으로 다니네요?? 신호등엔 화살표가 보이지 않네요?? 모든것이 신기합니다.

이동 중 한 컷

우리가 가게 될 곳은 치바에서 좀 더 내려오면 있는 사쿠라입니다.(사쿠라여?)
그리고 일본에 온 목적 중 하나인 가까운 오락실을 찾기 위해 GPS를 키고 한국에서 알아본 곳과 비교를 해보며 내려갑니다.
근데 왜 우리가 알았던 곳보다 점점 내려가는 이 기분은 뭘까......

도착을 하니 알아본 오락실과의 거리는 10km 정도 떨어진 곳(..........
일단 오락실은 미뤄두고 가져온 짐도 풀고 오늘은 한가하니 편히 쉬라고 하시네요.
자전거도 빌려주시길래 오면서 알려주신 지리를 확인 해볼겸 자전거를 타고 초행길을 나서봅니다.

우리가 머문 곳에서 제일 가까운 역은 JR 사쿠라역.
차로 10분, 자전거로 30분
뭐가 이리 멀어?? 싶어서 정말 자전거 타고 사쿠라역 방향으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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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역 사진은 안보이는데 정말 30분 걸립니다.
가는길에 언덕이 두개나 있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S : 너무 힘든데?
D : 우리 오락실 어떡하지?
S : 어떻게든 되겠지? 
D : 그러겠지?
S, D : ..........

힘들어도 오락실은 포기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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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역에 자전거를 세울까 싶은데 금지표시 같기도 한데 일본어는 못 읽고...
그냥 자전거 끌고 돌아다녀봐야되나 싶은 마음에 알짱알짱 거리는 찰나 한 여학생이 거기다 세워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아리가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절한거 같습니다.



사쿠라역에 있던 지도.
숙소 여기서 안보입니다(.................

사쿠라역 주변 사진은 없는거 같네요. 그냥 한적한 동네였습니다.
여기서 더 가면 게이세이 사쿠라역이란 곳이 있다고 하는데 시간도 남는겸 한번 가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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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역에서 30분 더 걸리네요(.............
앞으로 집에 가려면 1시간을 다시 자전거타고 이동해야 됨.......


이동 중 한 골목에 보였던 고양이 한마리
죽었나 싶었는데 저 자세에서 꼬리만 위 아래로 살랑 살랑 흔들더라.

게이세이 사쿠라역은 사쿠라역과 별반 다를것도 없었고 앞으로의 이동 경로를 보아하니 여긴 다시 안올꺼 같은 곳이였음....
일단 지리 파악이였으니 그냥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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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일본도 미니스톱이 있구나!
날도 더우니 안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뭐라도 먹고 나옵니다.
일본 편의점은 한국과 달리 정말 다양한게 많더군요.

도시락 종류도 많고 
삼각김밥 종류도 많고 
빵 종류도 많고 
과자 종류도 많고 
라면 종류도 많고 
심지어 서점 란이 따로 존재하고 
*-_-*한 것도 있고
................

거 일본갔다오신분들 한번도 안 본 사람 없잖습니까? 엣헴 어..음!



좀 쉬고 돌아오는길에 M이 하나 보입니다.
맥! 도! 날! 드!
왕복 2시간은 자전거 탔으니 배도 고프고 뭐라도 먹을까 싶어서 갑니다.
여차저차 해서 주문 합니다.
메뉴에 있는 일본어 그대로 읽는대도 억양때문인지 직원분도 못알아들으시더군요 ㅠㅠ
그냥 그림 가르키면서 '코레 또 코레 쿠다사이' 했습니다 ㅠㅠ

여기와서 느낀 맥도날드 차이는 감자튀김 크기에 장난을 치지 않는다는거??
사진에 나온 감자튀김은 L 사이즈인데 양이 정말 많습니다.
한국에서 라지 사이즈 시켜도 아쉬운 양인데 여기서는 감자까지 다 먹으면 포만감 느낄정도??
L 사이즈치고는 양을 정말 많이 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케첩이 없는거. 싱거움에서 약간의 짭짤한맛으로 먹는 맛이였는데 이건 취향차이이니까.....
전 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려나요.
D군은 소금 더 달라고 해서 소금 더 찍어 먹더군요.

많이 줍니다.


그리고 당시 일본에서도 L 사이즈를 시키면 코카콜라 컵을 주는 행사를 하더군요.
와 좋다 생각했지만 이게 훗날 어떤 일을 일으킬지는 예상도 못한채.............

먹고 집에 와서 씻고 뻗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침 8시 비행기 탄다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리무진 버스타고 공항와서 긴장하고 있다가
일본 왔으니 더 긴장하고 그 와중에 자전거 타고 동네 돌아다니고 했으니 뻗을만 했더군요

물어보는 사람들마다 친절하게 웃으면서 답해주시고 어떻게든 도와주시려는 사람들을 만나며
겨우 단어 몇개 아는 일본어로 대화했던 하루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지냈던 일본에서의 첫 하루가 이렇게 끝났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