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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활기차게!

 

새벽 5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렇게 잘 일어나면 좋을텐데..

 

 

 

 

이런건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전통이라고 봅니다.

전 이런 모습이 소소해서 좋아요..

 

 

 

 

 

동이 트고있습니다. 어서 이마미야역으로 향합니다.

 

 

 

 

 

 

아침 6시 20분, 주말 아침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이 구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위로 텐노지방향 201계가 지나갑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특별랩핑이네요.

 

USJ는 남자끼리 가기도 뭣하고... 혼자가면 어...음...

 

음...

 

 

이마미야역은 오사카칸죠선이 상하로 나뉘어져서 정차합니다. (한국의 구일역같은 구조)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별을 붙이니 굉장히 세보입니다☆

 

 

 

 

103계가 도착... 오사카칸죠선 내에서의 103계/201계도 내년이면 점차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오사카역 도착. 여기는 언제 와도 사람이 많아요.

 

 

 

 

 

 

원래는 6시 49분 신쾌속 열차를 탔어야하나..

 

일정을 수정하다보니 평일다이어 기준으로 짜서 49분 신쾌속 열차가 없었습니다. (1차 일정꼬임)

쾌속을 타면 쿄토역에서 환승시간은 2분......

......일단 탑니다.

 

 

 

 

 

 

쾌속 마이바라행. 

 

쿄토역부터는 각역정차합니다.

 

 

 

 

어찌저찌 쿄토역에 도착했으나..

 

 

 

음슴

 

쿄토역에서의 2분 환승은 무리입니다. 절대 무립니다.

결국 키노사키 1호를 놓치고.....

 

 

 

 

 

 

우동이나 먹을까 생각했지만...

 

 

 

 

 

..뭔가 다른 생각이 들어서 먹지 않습니다.

이때 만약 우동을 먹었다면 오늘 일정은 전혀 다른 일정이 되었을겁니다.

 

 

쿄토역 밖으로 쿄토타워가 보입니다.

 

 

 

 

 

 

 

박물관에서나 볼만한 열차가...

 

 

 

 

 

 

 

뜬금없이 하루카를 탑승합니다.

 

다시 신오사카로 돌아가서 코우노토리 1호를 타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하루카. 저기 동쪽에 있는 모 익스프레스랑은 달리 자유석이 있어.. 엄청 붐빕니다..

 

 

 

 

 

하지만 하루카를 타고나서 바로 후회합니다.

 

도착시간을 어림잡아 생각해서 코우노토리를 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요.

2분차이로 못타는겁니다.

 

.....

 

이 이후로 시각표는 반드시 확인하고 타고있습니다.

 

 

 

신오사카에 도착했는데... 코우노토리는 없고... 다음 열차는... 9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게 무슨..

 

 

 

 

 

타고왔던 하루카를 보냅니다.

 

그런데, 지금 글 제목을 붙인거에 비해선 아직까진 그렇게 위기는 아니지요.

 

 

 

 

 

 

위에서 한 실수때문에 붙인게 아닙니다...

 

하아..

 

 

 

 

 

노조미 1호.

도쿄역에서 열심히 내려오고 있습니다.

산요신칸센 아침시간대를 보면 참 특이한게, 노조미가 잘 안보여요..

 

 

 

 

 

 

뜬금없는 지연퍼레이드

 

일어난지 3시간이 다되어가고, 배도 고파서 적당히 라멘집을 찾아 들어갑니다.

들어가다가 가방을 잠시 점검했는데요. 그런데..

 

패스가 안보입니다.

 

어...

 

여권도 안보입니다.

 

엇.........

 

패스, 여권, IC카드 전부 안보이는겁니다.

 

 

 

머릿속이 하얘집니다.

수많은 인파 사이에서 허겁지겁 가방을 뒤져봐도... 없습니다. 한 2분정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잠시 현실도피도 하고)

 

여기서 느낀 교훈은, 아무리 위기사항에 처하더라도 침착하자는 것이였습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파악합니다.

 

분명 하루카 내에서 검표를 했으니 그때까진 가지고 있었고..

내리고 나서 10분 뒤에 알아챘으니...

 

두고 내린 곳은 두 곳 중 하나이다. 라고 판단합니다.

1. 하루카에 두고내렸다

2. 신오사카역 플랫폼에 떨궜다

 

그런데, 그걸 플랫폼에 떨어뜨렸다기엔 무리가 있어(지갑같은 것에 넣고다녀서, 조금 큽니다.) 하루카에 두고내린게 확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수동개찰에 있는 역무원에게 물어봅니다.

 

- 제가 지금 패스랑 여권을 하루카에 두고내린 것 같은데,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죄송합니다만 열차가 종점에 도착하기 전에는 확인해드릴 수 없습니다. 

- 아.. 그럼 분실물센터는 어디죠?

> 개찰 밖을 나가셔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 지금 패스가 없는데..

> 그럼 하루카 종착역인 간사이공항으로 가세요. 아직 개찰 내이니까 괜찮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착잡한 마음을 부여잡고, 이동합니다..

 

 

 

 

그와중에 사진은 찍었습니다

 

이때쯤 영사관 위치도 파악해둡니다. 일단 오늘 일정은 올 캔슬.

만약에 누가 그냥 들고가버리면, 찾을 확률은 0%에 수렴하니까요. 만약 그렇다면 바로 여권분실신고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사진찍을 형편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초점이 어디로....

 

 

이동하기 전에, 혹시나 옆에 앉아있던 승객이 텐노지역에서 들고 내려 분실물 센터에 맡겼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 텐노지역에서 내립니다.

 

 

 

 

 

 

아까 지연의 정체는 토카이도본선(JR쿄토선) 내에서의 건널목 트러블이였군요.

 

....읽어보니 더 있었네요. 거기에 추가해서 히가시요도가와에서 환자가 생겼던 모양입니다.

 

 

 

 

 

텐노지역 도착. 

 

 

 

바로 개찰로 달려갑니다. 

 

- 여기 분실물 센터가 어딨나요?

> 개찰 밖으로 나가셔서 조금 나가시면 있습니다.

- (하 또 밖이야) 제가 지금 패스를 잃어버렸는데, 혹시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 잠시만요..

> 여기에는 없다는 것 같네요.

- 아.......... 

 

가만 생각해보니 하루카가 공항에 도착했을 시간입니다.

 

- 죄송합니다만 잃어버린게 여권까지 있어서... 번거롭지만 칸사이공항역에 연락해서 확인해주실 수 있나요? 

> 아... 물건이 어떻게 생긴거죠?

- 검은 색 지갑에 가깝게 생겼습니다.

> 네, 지금 전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과연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