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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다음의 사이트에서 동시에 작성되고 있는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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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 궁전은 멀리서 보면 "저게 궁전이야?" 싶은 외관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궁전' 은 아랍식 동그란 지붕이 눈에 띄는 그런 화려한 외관을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의외의 모습이었다.

 

사실 11시 전후로 있다는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부지런히 궁전으로 온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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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다 시피 오늘은 안한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격일로 진행이라니..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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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이미 수도원을 못보고 왔는데 여기까지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 싶어서 궁전 내부 탐방을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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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이 것 ! 일부 관광을 위해 개방된 곳을 가기 위한 티켓.

 

 

보시다 시피 학생 할인을 받았어도 가격이 꽤 비싸다. 그래도 개방 자체를 한정된 기간 동안만 운영하기도 하고, 이럴 때 아니면 외국의 '여왕' 이 생활 하고 있는 곳을 언제 구경해보겠나 싶어서 들어가기로 했다 :)

 

※ 혹시나 싶었지만 역시나 내부는 촬영 금지였기 때문에 내부 사진은 없다.

 

들어갈 때는 엑스레이 소지품 검사에 금속 탐지기로 몸 수색도 한다. 이후로도 일부 관광지에선 이런 스캔을 실시하지만, 버킹엄이 첫 관광지인 나로서는 '관광객에 대한 검사가 철저하구나' 싶어서 마냥 신기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주변을 열심히 구경 하는데, 이 날이 무슨 특별한 날이었는지 내부에 방송사에서 촬영도 왔었다. 

아쉽게 여왕님은 궁전에 안 계셨다. (국기의 상태에 따라 현재 재실중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다) 

 

정문에서 사진 찍을 때와는 달리 정말 엄청난 크기의 내부를 보면서 정말 신기했다.

만찬을 즐기는 연회장과, 그 연회를 준비하기 위한 각종 준비 과정 (식기, 음식, 와인 등 담당자가 모두 있다) 도 보고, 금과 은으로 된 식기도 보고.. 정말 규모가 다르다는 걸 새삼 느꼈다.

 

진짜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기분이라고 해야되려나.. 예전에 청와대 방문 때에는 이런 느낌까진 아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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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통행으로 쭉 관광코스를 걷다보면 이렇게 나오게 된다. 여긴 사진 촬영 가능임! (야외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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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전에서 나와서 걷는 중에 발견한 근위병. 이건 버킹엄 궁의 교대식이 아닌 다른 곳의 교대식이라고 한다.

 

 

밖으로 나와 버스 정류장을 찾아서 내셔널 갤러리 쪽으로 가는 버스를 찾았다.

버스 정류장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 버스에 대하여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타려는 버스의 정류장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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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탔던 이층 버스. 사람도 없이 텅-비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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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2층에서 거리를 내려다보고 재밌었다. 이 사진은 버스 정류장 사진. 12개의 버스가 이 버스 정류장에서 탑승 가능하다. 2층 버스는 특이하게 앞문/중간문/뒷문(지금 보이는 문) 총 3개의 문이 있더라. 그리고 뒷문은 닫히지 않는 개방된 문이라는게 더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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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에서 내려다본 영국의 거리

 

 

버스를 타고 이동 한 곳은 바로 내셔널 갤러리. 이 곳에 괜찮다는 수제 버거 집도 있다더라고 ! 

그리고 내셔널 갤러리 도착 즈음에 날씨가 서서히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 이후로 영국을 떠나는 그 날까지 날씨가 흐린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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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셔널 갤러리에 도착한 직후. 버킹엄 궁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무료 입장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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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왔다고 인증샷은 찍었다 :D

 

 

좀 더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사진은 나중에 찍기로 하고 일단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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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 메뉴라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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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치즈 버거를 시켰다! 치즈가 녹아 흐르는 저 모습을 보아라!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했다. 영국 맛이라고 버거조차 맛이 없진 않음.. 에이 설마 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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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복병은 이것이었다.

 

 

사이드 메뉴로 나온 감자튀김인데..

엄 청 짰 다

사실 저거 자체로는 엄청 밍밍하길래 얘기헀더니 치즈라고 써진 통을 가져다 주는거야!

그래서 신나게 뿌렸더니 소금이었음...........................................

심지어 알갱이 색도 주황색이라서 소금이라고 0.1g 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래저래 배는 잘 채웠음 ! 맥주도 한 잔 마시고 :D

음식점을 나오니 하늘이 정말 맑아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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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돌아온 내셔널 갤러리. 진짜 날씨가 좋아졌다.

 

 

무료 개방인 덕분에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었다.

기억에 남는 그림은 아래의 두 그림.

사실 고흐의 해바라기를 포함하여 보고 싶은 그림은 따로 있었지만, 많은 전시실이 닫혀있었기 때문에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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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을 끝마치고 나오니 곳곳에 이런 신기한 사람들이 서 있었다.

아직도 원리는 모르겠다.. 

이후의 관광지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는 걸 보면 어려운건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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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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